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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더 비기닝, 성동일과 권상우의 완벽한 케미!

by 레인보우777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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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탐정 : 더 비기닝

 

 

탐정 : 더 비기닝

 

개봉 : 2015. 09. 24

감독 : 김정훈

출연 : 권상우(강대만 역), 성동일(노태수 역)

 

 

 

사건의 시작

 

주인공 '대만'(권상우)는 다리 부상으로 경찰 공무원 시험에서 탈락하게 되고 생계를 이어 나가기 위해 만화방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만화방 운영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아내의 눈을 피해 국내 미제 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며 하루 종일 사건을 파헤치고 추리하며 산다.  그리고 그의 유익한 낙은 친구 '준수'가 있는 경찰서를 기웃거리며 수사에 간섭하는 것이다. 한 편 그 경찰서에는 '식인 상어'라는 별명을 가진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있다. 그는 형사들보다 추리를 잘하는 그의 실력이 못마땅하다. 어느 날 '대만'은 '준수'와 술을 마시게 되고 갑자기 걸려온 전화를 받고 '대만'은 친한 형인 용구 형 집으로, '준수'는 용규의 아내를 만나러 가게 된다. '대만'은 형과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뻗어버린다. 아침에 눈을 뜬 그는 외박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 집을 나서려 한다. 그때 들려오는 아기의 울음소리는 그를 붙잡게 되고 그는 형을 깨우려고 하지만 일어나지 않는다. 형수를 깨우러 방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형수가 죽어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연락받고 '태수'와 '준수'가 출동하게 되고 이곳에 있던 '대만'과 '용구'가 용의 선상에 오른다. 하지만 다행히 알리바이가 입증되면서 둘은 무사하게 된다. 사실 대만은 남편인 용구를 의심하고 있다.

 

정확한 살인 시간을 알려주는 범행!

 

앞 날 준수가 용규의 아내를 만난 사실이 알려지고 바로 체포되게 된다. 하지만 범행을 전면 부인하는 준수가 누명 썼다고 생각한 대만과 태수는 진범을 잡기 위해 수사에 착수한다. 알고보니 준수는 안타까운 용규 부부의 이혼을 막아 보기 위해서 애쓴 것이었다. 사건 조사 중 알게 된 '장호'는 미인 바리스타와의 관계를 이용해 그에게서 정보를 알아낸다. 그 후 마동훈 형사의 아내가 죽게 된다.  아내를 죽인 범인은 새벽 1시 5분에 피해자의 사진을 찍어 남겨 두었다. 용구의 아내 또한 차고 있던 시계가 11시 22분을 가리키고 있어 범행 시간임을 예측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이에 '태수'는 이 두 사건이 동일범의 소행일 것이라고 확신하고 수사를 하게 된다. 한 편 비슷한 사건이 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미제사건들 위주로 조사하던 중 양재천 살인사건을 찾아내게 된다. 이 사건 또한 범행 시간을 알려 주고 있었다. 이 사건을 조사하던 중 새로운 용의자 '이유노'를 알아내게 된다. 태수는 마형사에게서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이유노를 찾으러 가게 되고 함정에 빠져 죽을뻔한다. 극적으로 살아난 태수와 대만은 근처 음식점에서 술을 한잔하게 되고 손을 떨고 있는 대만을 보며 더 이상 이 사건에 개입하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친구 준수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그럴 수 없다고 한다. 이후 사건을 파헤치던 중 이유노의 범행을 신고했던 여대생이 죽게 되고 이 사건의 용의자가 이유노와 마형사였던 사실을 알게 된다. 왜 여기서 마형사가 나오는 것일까? 사건의 진실이 하나 둘 풀리기 시작한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탐정 : 더 비기닝' 결말 & 감상평

 

알고보니 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는 마형사가 있었다. 마형사가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교환 살인을 기획한 것이었다. 이유노는 자신을 신고한 여대생을 죽이고 싶었지만 가장 확실한 용의자라 함부로 죽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마형사가 여대생을 죽여줄 테니 다른 누군가를 대신 죽여달라고 한다. 그리고 마동사가 끌어들인 사람들은 이유노, 장호, 한태웅 그리고 용규였다. 용규는 준수와 아내가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이용해 마형사가 그를 끌어들인 것이다.  용규의 아내는 마형사와 한태웅이 죽이게 되고, 마형사의 아내는 한태웅, 용구가 죽이게 된다.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게 된 대만은 그들이 또 살인을 저지르기 위해 골프장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마형사와 난투를 벌이던 중 심한 부상을 입고 쓰러진다. 그러던 중 용규에게 준수가 준 편지를 전달하게 되고 그동안 오해하고 있었다는 알게 된 용규는 마음을 고쳐 먹는다.  마형 사는 상황이 이상해지기 시작하자 총을 꺼내 들지만 때마침 '태수'가 도착해 모두를 구해주면서 사건이 해결된다. 그 후 대만과 태수는 사설탐정사무소를 열게 되고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된다. 코미디 영화의 대가 권상우와 성동일의 만남으로 대작이 탄생한 것 같다.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웃기고 범죄를 추리해 가는 과정들도 너무 재미있었다. 두 사람의 케미가 탄탄한 스토리와 만나 더 멋진 작품이 완성된 것 같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은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영화입니다. 다시 봐도 재밌는 영화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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