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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물괴(Monstrum), 출연진 정보 줄거리 & 결말!

by 레인보우777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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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물괴

 

 

물괴

 

개봉 : 2018. 09. 12

감독 : 허종호

출연 : 김명민(윤겸 역), 김인권(성한) / 물괴 목소리 역), 혜리(명 역), 최우식(허 선전관 역)

 

 

물괴는 과연 존재하는 것인가? 

 

옛 내금위장이었던 '윤겸'(김명민)은 반정세력의 모함으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임금의 배려로 딸 '명'(혜리)과 그의 직속 부하 '성한'(김인권)을 데리고 어느 산속에 들어가 사냥이나 하며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임금은 온 나라를 공포에 휩싸이게 한 물괴에 대해 조사해 달라며 '허 선전관'(최우식)을 그에게 보내게 된다. 임금 또한 그 외에 이 일을 믿고 맡길 사람이 주변에 없었던 것이다. 임금의 부탁을 받고 그는 성한과 딸을 데리고 한양으로 돌아오게 된다. 윤겸 일행이 한양에 도착해 어느 주막에서 막 식사를 하려던 중 물괴가 인왕산 근처에 나타나 무당과 사람들을 죽였다는 한 소녀의 목격담을 듣게 된다. 시체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 이들은 사지가 찢긴 시체들과 의문의 줄 자국이 남아 있는 흔적들을 보게 되고 이것은 물괴의 짓이 아님을 눈치챈다. 이에 소녀를 불러 추궁하게 되고 결국 누가 시켜서 거짓 진술을 했다고 한다. 누가 이런 짓을 왜 꾸미는 것일까? 물괴는 과연 존재하는 것인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상황속에 임금은 군대를 파견해 물괴를 잡을려고 하지만 궁의 실세 영의정과 대신들의 반대하게 된다. 결국 영의정의 제안한 착호갑사들을 파견하기로 했고 여기엔 백성들도 착출 하는 조건을 건다. 이렇게 수색대가 꾸려지고 수색대장을 윤겸이 맡게 되고 착호갑사의 대장은 '진용'(박성웅)이 맡게 된다.

 

백성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만든 계략!

 

진용과 윤겸은 양쪽으로 팀을 나눠 수색을 하기로 하고 서로 흩어진다. 이 틈을 타 진용은 백성들을 모두 죽이고, 뒤 이어 도착한 윤겸 일행도 죽이려고 든다. 모두 영의정의 계략으로 이들을 죽이고 물괴가 죽인 것으로 포장해 민심을 더 흉흉하게 만들기 위한 작전이었다. 하지만 진짜 물괴가 나타나 착호갑사들을 죽이기 시작했고 진용과 살아남은 부하들이 도망치고 만다. 다행히 살아남은 윤겸과 성한은 진용에게 당한 윤명과 허 선전관을 찾게 되고 어떤 노인이 나타나 부상당한 이드라을 치료해 주게 된다. 한편 진용은 영의정에게 물괴가 진짜 있음을 알리게 되고 그는 이를 역모의 기회로 삼게 된다. 그리고 물괴가 역병을 일으킨다며 백성들의 집을 모조리 태우고 뒤에서는 백성들을 치료해주고 물품도 지원하면서 자신의 지지도를 높여 나간다. 윤겸 일행은 연산군 시절 존재했던 괴이한 동물들에 대해 노인으로부터 얘기를 듣게 되었고, 중종반정 당시 모든 동물들을 죽이라는 영의정 말을 뒤로 한 채 새끼 한마리를 살려 줬다고 한다. 다름아닌 그 동물이 지금의 물괴가 된 것이고 그 노인은 그 시절 먹이를 주며 관리했던 사람이었다. 노인과 함께 물길을 따라 물괴가 살았던 궁의 조준방이라는 곳에 도착하게 되고 이 때 물괴가 그의 일행을 쫒아 그곳까지 오게 된다.

 

영화 물괴

영화 '물괴' 결말 & 리뷰

 

노인의 도움으로 윤겸은 무사히 탈출할 수 있게 되고 이 모든 사실을 임금에게 알리게 된다. 그 사이 영의정은 모반을 꽤하게 되고 영의정에게 화살을 맞은 임금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 순간 나타난 물괴는 영의정 무리를 죽이게 되고 크 틈을 타 임금은 무사히 피신하게 된다. 궁 밖으로 도망치려는 영의정과 그 수하 2명을 윤명이 백성들을 설득해 그들을 궁으로 몰아 넣게 되고 결국 물괴에게 죽임을 당하고 백성들에게 그의 시체가 던져진다. 이를 본 백성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되고 모두 도망치게 된다.  윤겸은 일행들을 모두 도망치게 하고 조준방에 폭탄을 설치해 물괴와 함께 그곳에 갇히게 된다. 다행히 물괴를 조준방으로 유인하고 폭탄으로 제거하게 된다.  모두들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던 중 다행히 윤겸은 물괴를 처치하고 무사히 살아서 나온다. 이 후 중종 25년 윤겸은 내금위장 직책을 다시 받게 되지만 이를 고사하고 딸과 성한을 데리고 낙향하게 되면서 영화는 마무리 된다. 물괴라는 아주 독특한 소재를 다룬 영화 '물괴'는 연기파 배우 김명민을 비롯해 김인권, 최우식, 그리고 혜리가 함께해 만든 작품이다. 스토리의 개연성이 많이 부족하고 억지로 끼워 맞춘 듯한 느낌이 많이 든 작품이지만 나름 재밌게 잘 본 것 같다. 주말에 볼 영화가 없을 때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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